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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아스퍼거 증후군 말.
    카테고리 없음 2020. 6.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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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여성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 어른이 되어 겨우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간신히 진단되어 좋아하는 것을 받아 들이게 된 마그리트.그녀는 주어진 일, 계획된 일은 칼같이 잘하지만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어 표준 인간관계에 녹아드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남다른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좋아 성격이 자신감에 차 있어 매사에 실패했다는 자책감과 열등감을 느끼며 살아온 그가 전문의와의 선더스 끝에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아스퍼거 증후군 같은 경미한 자폐증으로는 제대로 진단을 받기 어렵다고 합니다.당사자가 '좋아하다'를 질책하고 더 잘하려고 하다가 다른 사람을 흉내내서 '좋아하다'를 숨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심하다' 발견이 어렵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모르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은 자폐증이 스펙트럼보다 넓다는 것이었던 이를 언제부터 자폐증으로 명명되느냐가 매우 어려운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물론 진단 기준이라는 것이 있지만 예기였다.어쩌면 자신도 어느 정도 자폐증 개인의 취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는 걸 싫어하지만 그 정도는 남들보다 심한 편이었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나서는 배우고 싶은게 있어도 용기내서 수강한적이 거짓말이 거의 없다. (친구와 함께 요가 2개월, 발레댄스 1개월밖에 없는듯) 그전에는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배운적이 있지만. 부모로부터 등을 떠밀지 않았다면, 스케이트나 수영, 피아노, 미술 교실 둘 다 영어 교실에 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그 부분은 조금 고맙다고나 할까(그러나 그 과정은 내게 큰 고통이었다.) 불특정 다수와 같은 공간에 모여 뭔가를 하는 것이 내겐 좀 벅찬 일이었다.그리고 새로 인간관계를 만들어서 자신감을 갖는 것도 좀 어려워. 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그런 일은 없다. 그 때문에 자신과 친한 사람들은 내가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의견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역시 동시에 여러 가지 소리가 자신의 것으로는 견딜 수 없지만, 설거지 때 아이들이 주위에서 큰 소리로 놀거나 남편이 sound 락을 크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이들과 남편을 주방에서 멀리 보내 자기 공간을 만들면 안정된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내가 선택한 sound-에 대해서는 관대하다는 것이었다. 내가선택해서영상을보고,sound악을들으면서다른일을하는경우는문제가되지않아.심지어 자신은 헤비메탈을 듣는 경우도 많다. 소리에 민감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그러니까 자신의 경우는 아프니까, 예기하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이런 것들을 표준적인 '내향적'이라던지, 자신도 '민감하다'라던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죠.어쨌든 내가 예기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개인 취향을 가지고 있고, 누군가는 이른바 「예민」한 개인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정예고 병이라도 진단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그러니까 우리가 누군가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조금 다른 표준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조금 아플 수도 있어.뭐,사실제가좀다른사람을보았을때,어머나정예기이상한사람이구나.하고내가제정신인가?라고대답하는경우가있기때문에반성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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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집의 무인이었다.본인도 스스로를 질책하고 비난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왜 남들처럼 본인답게 발표 못하는지, 왜 본인을 멋있게 드러내지 못하는지, 왜 늘 그렇듯 움츠러드는지.아, 바보 같아.물론 그러다가 조금 본인이 되기도 했지만 완전히 본인이 됐다고는 스토리 할 수 없는 일이 해야 하는 일이니까 했을 뿐 그런 일을 수행하면서 계속 어려움을 겪어왔다.굳이 그렇게까지 살아야 할까. 남들처럼 남들이 하니까 주위에 맞춰서...보통 자신의 능력 속에서 살아도 될 것을.그러나 인간이 늘 그렇듯 그 틀을 깨고 본인과 더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이다.비록 본인인 내가 그런 매질에 지쳤을 때, 비록 내 아기가 세상의 기준에 밀려 쓰러졌을 때 또 보고 싶은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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